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5월
2025년 5월은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주관하는 ‘5월, 바다 가는 달’ 캠페인이 펼쳐지는 특별한 시기입니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해양관광 진흥 프로그램입니다.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체험하고, 연안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해양관광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를 가까이, 혜택은 풍성하게
‘5월, 바다 가는 달’ 캠페인은 무엇보다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다양한 체험과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캠페인 기간 동안 누릴 수 있는 주요 혜택입니다. 이러한 혜택들은 바다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며, 누구나 부담 없이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연안 숙박 할인 혜택
전국 79개 연안 지역의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2만 원에서 3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해양레저 체험 할인
요트, 서핑, 카약,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0
해양관광 패키지 특별 할인
여객선 탑승, 어촌 체험, 해양레저가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풍성한 여행 계획이 가능합니다.
야간관광 페스타 프로그램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진행되는 ‘캔들라이트 순회공연’과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여행이 완성됩니다.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
해양생태 탐방, 수상 스포츠, 전통시장 투어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제공됩니다.
왜 하필 5월 일까요?
이 캠페인의 시기를 5월로 정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화되기 전인 이 시기는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예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바다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 되며, 이 캠페인을 통해 바다를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동시에 연안 지역 관광지를 미리 알리고 계도함으로써 성수기 이전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국을 누비는 바다 여행, 지역별 행사도 다채롭게
2025년 5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는 캠페인에 맞춘 다양한 지역 행사가 열립니다. 인천에서는 월미도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캔들라이트 순회공연이 펼쳐지며, 통영에서는 한산도 해상투어와 해양문화축제가 열려 지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부산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서핑 페스티벌과 야간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내륙 도시인 대전 역시 대청호 수변에서의 카약 체험과 음악회로 해양 감성을 전달하며, 강릉에서는 경포호 일대에서 요트 체험과 해양레저 박람회가 함께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전주에서는 수상 자전거 체험과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수변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진주는 남강 유람선 투어와 야경 불꽃놀이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성주는 성주호에서 패들보드 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물 축제가 함께 열리고, 공주는 금강 래프팅과 백제문화 탐방을 결합한 역사·자연 복합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여수에서는 오동도와 그 주변 해역에서의 스쿠버다이빙 체험과 해양생태 탐방이 마련되어 있어, 바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바다와 함께하는 한 달, 삶의 리듬을 다시 찾다
이처럼 ‘5월, 바다 가는 달’은 단순한 관광 장려 캠페인을 넘어, 국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해양문화와 관광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리라 생각됩니다. 5월의 바다는 여행 그 자체이자 경험이며 쉼이 되지 않을까요? 특별한 계획 없이도 캠페인에 참여하면 바다가 주는 즐거움과 풍성한 혜택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혜택을 누리며 바다로 떠나요!